'북아트' 콘텐츠개발과 저변확대에 구슬땀 흘려
심나래
| 2014-12-30 09:27:51
[시사투데이 심나래 기자] 책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북아트’는 책 형태의 시각예술작품에 대한 총칭이며, 일반적인 네모모양부터 책이라고 보기 어려운 것들까지 그 형태와 구조가 매우 다양하다.
이 북아트는 지식·정보 전달의 기능을 넘어서 책을 통해 감성·예술적 면을 키워 창의력 개발을 중시하는 최근의 교육방침에도 부합, 독창적이며 재치 있는 교재·교구로 활용되고 있다.
북아티스트로 활약 중인 북아트연구소 책다움(www.bookness.kr)의 홍승희 대표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토대로 북아트 저변확대에 앞장서왔다.
특히 어린이북아트에 주안점을 둔 홍 대표는 교육적 요소가 집약된 분야인 만큼 교과목이 접목된 창의적 콘텐츠를 제작하며, 북아트 프로그램의 구상·제작·공급 등 전 과정에 참여하여 양질의 콘텐츠 개발을 이끌고 있다.
이렇게 홍 대표의 손을 거쳐 창작된 작품들은 아이들이 직접 책을 완성시킬 수 있도록 고안됐으며, 정보수집·글쓰기·연상하기·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동시에 체험함으로써 ‘나만의 교과서’를 완성하도록 했다. 그리고 이는 아이들의 창의·논리적 사고력을 증진시키며, 학습 동기유발 및 성취도 등의 시너지 창출효과도 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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