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사업종합자금 대출금리 최대 1.0% 인하

서애진

| 2015-01-26 11:03:32

산림청

시사투데이 서애진 기자] 산림청은 임업인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숲가꾸기, 전문임업인 육성 등 6개 융자사업(잔액기준 1,360억원 규모)에 대한 대출금리를 최대 1.0% 인하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 숲가꾸기, 임도시설, 전문임업인 육성(단기)는 1.5% → 1% ▲ 전문임업인육성(장기)는 3% → 2%로 ▲ 보드류 시설, 수출원자재 구입은 4% → 3%로 금리가 인하된다. 또한 올해 신규 대출뿐만 아니라 기존 대출 잔액도 금리 인하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금리 인하로 임업인들에게 매년 약 10억 원의 금융부담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 이문원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시중금리의 하락추세를 반영하고 임업인의 금융부담을 낮추기 위해 추가금리 인하, 지원조건 개선 등을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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