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지원센터 조감도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정부세종청사는 품격 있는 대규모 국제회의, 박람회, 각종 연회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행정지원센터를 3월초 본격 개관한다.

세종청사 용두호수공원 앞에 위치한 행정지원센터는 총사업비 795억원을 투자해 조성한 세종시의 유일한 컨벤션 시설로서 국제회의장, 기획전시장, 연회장, 숙박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세종청사관리소는 본격 개관에 앞서 행복도시 박람회(2014년 11월), 중앙부처 업무보고(2015년 1월), 충청권 정관계 신년교례회 등 대규모 행사를 개최했다.

세종청사관리소는 행정지원센터 개관 일정에 맞춰 원활한 행사 지원을 위해 연회장 전문외식업체, 각종 편의시설(매점, 카페테리아) 운영 사업자 선정을 마쳤다. 컨벤션 기획과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도 외부전문가로 충원할 예정이다.

조소연 세종청사관리소장은 “세종시 입주부처가 그간 대규모 국제행사, 연회, 다목적 회의 유치에 제약이 많았다”며 “행정지원센터가 본격 개관하면 세종청사 입주부처는 물론 지역 유관기관도 적은 비용으로 품격 있는 컨벤션 행사를 다채롭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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