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희망 밝히는 ‘잎새버섯 메카’
박미라
| 2015-03-06 09:43:45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잎새버섯은 은행나무 잎처럼 생긴 갓이 겹쳐있는 모양을 띄며, 맛이 좋고 약리작용이 뛰어나 식용버섯 중의 왕으로 불린다. 최근엔 각종 매스컴을 통해 항암기능, 당뇨병 개선, 고혈압과 고지혈증 예방, 면역력 증진, 다이어트 효과 등에 좋은 식품으로 소개되면서 잎새버섯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런 가운에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잎새마을(주)(대표 조용인, 이하 잎새마을)이 잎새버섯의 대중화와 브랜드화에 주력하면서 ‘잎새버섯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눈길을 끈다.
그간 잎새버섯은 뛰어난 효능에도 불구하고 생육환경이 까다로워 소량만 생산되던 희귀종 버섯이었다.
이에 잎새마을 조용인 대표는 잎새버섯을 병에 담아 대량생산·고품질·규격화 등의 재배기술 개발에 성공하고, 종균생산에서 재배·유통·판매 등에 이르는 전 과정의 원스톱시스템을 구축하며 고부가가치 창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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