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외교장관회의 21일 서울서 개최

윤용

| 2015-03-17 10:48:38

개최3국 협력 현황 평가 및 지역 및 국제정세 등 의제 외교부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외교부는 오는 21일 서울에서 제7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가 윤병세 외교부장관을 의장으로 기시다 후미오(岸田 文雄) 일본 외무대신,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참석하에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3국 외교장관들은 3국 협력 현황 평가 및 발전방향,주요 지역 및 국제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3국 외교장관회의는 지난 2012년 4월 중국 닝보에서 개최된 제6차 3국 외교장관회의 이후 약 3년 만이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3국협력 체제의 복원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한・일, 한・중 외교장관간 양자 회담도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