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 외교부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한·불가리아 수교 25주년을 맞아 로젠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과 축하 메시지를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양국이 수교 이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지난 25년간 쌓아온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상생과 공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플레브넬리에프 대통령은 불가리아가 민주주의 국가로 전환한 시기에 양국 외교관계가 수립된 이래 양국이 민주주의·시장경제·법치주의 및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해 왔다며 폭넓은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더욱 성숙해지고 있음을 평가했다.

한국과 불가리아 양국은 올해 수교 25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불가리아 정부는 수교 기념엽서를 발행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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