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연령대별 관심은30대 20대 40대 순…색상은 골드플래티넘이 가장 인기

윤용

| 2015-03-26 08:57:40

갤럭시 S·노트 시리즈에 대한 높은 만족도로 혁신성 더해진 갤럭시S6 관심 고조 사진=SKT 사진=SK텔레콤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3, 갤럭시노트2 를 이용중인 30대 남성이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6’에 대한 구매 의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자사 공식 온라인 몰 ‘T월드 다이렉트’에서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갤럭시S6 예약 신청 이벤트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5만7345명의 예약 신청자 중 기존에 삼성전자 갤럭시Sㆍ노트 시리즈 등 삼성전자 단말기를 사용하던 이용자가 72%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 단말기를 사용 중인 고객이 가장 많았다.

SK텔레콤은 현재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를 사용중인 고객의 높은 만족도가 한층 더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 기능이 더해진 신제품에 대한 재구매 의사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각 기종에 대한 가격 정보를 고려하지 않았을 경우, 기종 선택 비율은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각각 39%와 61%로 갤럭시S6 엣지에 대한 선호도가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 사용자의 경우, 갤럭시S6 엣지에 대한 호감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은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선택한 비율이 각각 49%와 51%로 비슷했으나 남성 이용자는 갤럭시S6 37%, 갤럭시S6 엣지 63%로 조사됐다.

참여자의 연령대 비율은 30대>20대>40대 순으로, 30대가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ㆍ수도권 지역 고객이 전체의 62.8%를 차지했다.

색상 선호도에서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모두 골드플래티넘 색상이 40%를 넘기며 인기가 많았다. 색상 선호도 기준으로 갤럭시S6는 골드플래티넘>화이트펄>블랙사파이어>블루토파즈 순이었고, 갤럭시S6 엣지는 골드플래티넘>그린에메랄드>블랙사파이어>화이트펄 순이었다.

한편 SK텔레콤은 고객들이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공식 출시 전에 미리 단말기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전국 250 여 대리점에서 체험존을 운영한다. 예약판매는 4월 1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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