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척결 위한 산하 공공기관장 간담회 개최

이정미

| 2015-04-01 10:40:56

부정부패 척결 이행상황 점검 및 논의 환경부

시사투데이 이정미 기자] 환경부는 1일 부정부패 척결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산하 공공기관장 간담회를 서울 종로구 온실가스종합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 주재로 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5개 산하 공공기관장이 참석한다. 최근 정부의 부정부패 척결의지를 확인하고 공직기강확립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환경부와 5개 산하 공공기관은 각 기관별 비리취약 분야에 대한 부패척결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부패척결과 공직기강 확립에 총력을 다 할 것을 결의한다. 환경부는 올해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국고 보조금, 일반연구용역, 기술개발(R&D), 수변구역 토지매수 등 4대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구조개선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직 스스로 부정부패 위험요소를 찾아내 개선·관리토록 하는 ‘내부통제 자가평가(CSA) 제도(관련 연구용역 4~9월, 시범사업 10~12월)’를 도입한다. 사전컨설팅감사 및 적극행정면책을 내용으로 하는 ‘적극행정 지원 등에 관한 규정'을 5월 중 마련해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 포상하고 소극행정·무사안일 행위에 대한 감사와 감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