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근, 5월 어버이날 효콘서트로 활동 재개

이한호

| 2015-04-06 09:02:46

오승근 [시사투데이 이한호기자] 가수 오승근이 5월 어버이날 효콘서트를 열어 오랜만에 무대에 선다.
남녀노소에게 사랑 받는 국민가요 ‘내 나이가 어때서’로 많은 사랑을 받는 중 아내의 별세로 활동을 중단했던 오승근이 5월 8일 오후 3ㆍ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내 나이가 어때서' 개최를 앞두고 기자 간담회를 열어 활동 재개 소식을 전한다.
4월 8일 열리는 간담회에서는 오승근의 노래, 사랑 그리고 인생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간담회는 단독 콘서트에 함께 무대에 서는 방송인이자 전설의 MC 허참이 진행을 맡아 오랜 우정을 보여줄 계획이다.
오승근은 지난 1968년 그룹 '투 에이스'로 데뷔, 1975년 '금과 은'으로 활동하다가 1980년 솔로로 전향해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여론조사 기관 갤럽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 1위'에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가 선정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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