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장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 현장 방문

전하라

| 2015-04-06 10:54:25

(사)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방문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증식 복원 노력 격려 환경부

시사투데이 전하라 기자]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4일 오전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사)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를 방문해 붉은점모시나비, 물장군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노력을 격려했다.

2005년 설립된 (사)홀로세생태보전연구소는 환경부의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됐고 주요 멸종위기 곤충의 증식과 서식지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강운 소장은 24개 서식지외보전기관의 협회장으로 1997년 국내 최초로 ‘홀로세생태학교’를 개교해 환경 교육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연구소를 설립해 멸종위기 곤충의 증식 복원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나라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서식지외보전기관의 성과를 높게 평가한다. 앞으로도 멸종위기 야생생물 증식·복원을 위한 한 축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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