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양진성, 첫만남부터 심상치않다 ‘관심집중’
이한호
| 2015-04-10 09:08:45
제작진은 1회 방송을 앞두고 극 중 유감스러운 인연으로 얽히게 될 두 남녀 노민우(윤태운 역), 양진성(유지나 역)의 좌충우돌 첫만남 모습이 담긴 촬영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스틸컷 속 노민우 양진성은 빌딩 숲 사이에 위치한 깨끗한 거리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다. 첫 번째 사진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알지 못하는 듯 거리를 두고 선 채 각자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
반면 두 번째, 세 번째 사진에서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 벌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사람 가운데 흙더미가 쏟아져 있으며 노민우는 놀란 듯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두 손으로는 양진성의 구두를 닦는 듯한 행동을 보여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연 이들은 어떤 사연으로 이토록 유감스러운 첫 만남을 갖게 된 것 일까.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제작진은 “극 중 노민우 양진성은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다. 너무 순수한 남자와 순수하지 못한 여자의 캐릭터 성격이 뚜렷하게 드러난 장면으로, 시청자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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