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안보정책협의회 5년여 만에 서울서 14일 개최

윤용

| 2015-04-10 21:27:09

양국 외교·국방 국장급 인사 참석…지역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 교환 외교부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외교부는 10일 "제10차 한·일 안보정책협의회( 국장급 2+2 외교안보 대화)가 이상덕 동북아국장과 이하라 쥰이치(伊原純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을 수석대표로 오는 14일 오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09년 12월 제9차 회의 개최 이후 약 5년여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양국의 국방·안보 정책 및 협력 현황, △ 지역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1997년 한·일 외무장관회담시 합의에 따라 1998년 제1차 회의(서울) 개최 이후 2009년까지 9차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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