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 간부전원 참석한 ‘확대간부회의’ 열어

최유미

| 2015-05-04 10:22:35

국무조정실

시사투데이 최유미 기자] 국무총리실은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국장급 이상 간부 전원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주요 국정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총리실 확대간부회의는 국무총리 직무대행 체제에서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 분위기를 다잡기 위해 열렸다.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규제개혁 추진 상황, 공무원연금개혁, 주요법안 입법상황, 복지재정 지출 효율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조정,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등 범정부 대응이 필요한 주요현안 사항에 대해 두루 점검했다.

추경호 실장은 “현재 국무총리 직무대행 체제에서 직원들이 보다 긴장감을 갖고,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업무를 책임감 있게 빈틈없이 챙겨나가야 한다”며 “공직자로서 지켜야할 원칙은 철저히 지키면서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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