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중앙경축식 행사감독에 중앙대 이대영 교수 위촉
이명선
| 2015-05-22 23:28:52
시사투데이 이명선 기자] 행정자치부는 22일 제70주년 광복절 중앙경축식 행사감독으로 중앙대 공연영상창작학부 이대영 교수를 위촉했다. 광복절 중앙경축식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오는 8월 15일 오전 식전행사, 본행사, 식후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자부는 올해 광복절 중앙경축식은 연례적인 경축식에서 벗어나 ‘광복 70년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에 맞춰 대한민국의 가치와 미래를 지향하는 경축의 장으로 구상 중이다. 또한 다양한 계층과 연령의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도모하고 광복과 정부수립, 산업화와 민주화 등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역사를 성찰한다. 또한 분단 70년을 극복해 통일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의 미래상을 행사 콘텐츠에 담을 계획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공연예술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가진 이대영 교수를 통해 제70주년 광복절 중앙경축식의 역사적 의미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표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대영 교수는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집행위원장, 2013년 건국 65주년 국군의 날 행사 총감독, 2014년 대한민국 창의인성한마당 총예술 감독 등 다양한 대규모 행사의 기획과 연출을 맡은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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