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발연’, 대중음악 발전 위해 애쓴 국회의원에 감사패 전달

류철현

| 2015-05-28 09:01:08

한국대중문화발전연합회 감사패 전달식 단체사진

[시사투데이 류철현기자] 국가의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음악 산업의 중흥을 위해 대한가수협회(회장 태진아; 이하 가수협),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김영진; 이하 연제협),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윤명선; 이하 음저협), 한국음반산업협회(회장 김경남; 이하 음산협),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회장 송순기; 이하 음실련)가 힘을 합해 <한국대중문화발전연합회>(이하 대발연)를 결성하고, 지난 5월 23일(토)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5 드림콘서트>의 식전행사에서 대한민국 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들에게 감사패 전달식을 실시했다.

전달식에서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설훈 의원(새민련)을 포함해, 박창식(새누리), 염동열(새누리), 유기홍(새민련), 김학용(새누리), 안민석(새민련), 서용교(새누리), 유은혜(새민련), 강은희(새누리), 박홍근(새민련)의원 총 10명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음저협 윤명선 회장을 연합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한 ‘대발연’은 앞으로 대중음악의 질을 높이고, 예술인 복지를 강화하는 등 대중음악 시장을 활성화함은 물론, K-POP 등 K-Culture 수출 증대를 위한 방안 등을 연구할 계획이며, 건전한 소비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콘텐츠 유통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문화 발전에 필요한 법제 및 정책 연구를 통해 대중음악이 발전할 수 있는 법안들도 지속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발연’의 감사패 증정식은 연제협이 실시하는 <드림 콘서트>의 식전행사로 치러졌다. 올해로 제21회를 맞이하는 <드림콘서트>는 슈퍼주니어 이특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약 4만여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EXO, 샤이니, 카라, 시스타 등 약 30여개 팀이 출연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상암벌을 뜨겁게 달궜다.

‘대발연’은 금번 감사패 전달식을 계기로 대중음악 전반의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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