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의 문화예술경쟁력 드높이는 오페라단

민예진

| 2015-05-29 09:00:04

(사)글로벌아트오페라단 김영석 단장

[시사투데이 민예진 기자] 수준 높은 오페라 공연을 선보이며 대전지역 문화예술 발전, 클래식 음악 대중화 등에 적극 앞장선 (사)글로벌아트오페라단에 관심이 집중된다.

2004년 창단된 글로벌아트오페라단은 충남대학교 음악과 교수이자 유명 성악가(테너)인 김영석 단장을 필두로 매년 주옥같은 작품을 통해 박수를 받아왔다.

그간 글로벌아트오페라단은 창단공연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시작으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스프링 페스티벌에 선정돼 ‘버섯피자’와 ‘정략결혼’ 등을 무대에 올렸으며, 공동기획으로 모차르트의 ‘마술피리’와 라벨의 ‘어린이와 마법’을 성공적으로 공연했다.

또한 2010년엔 로시니의 ‘도둑의 기회’로 열띤 호응을 받았던 글로벌아트오페라단은 2011년 그랜드 오페라를 공연하기 시작해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2011), 베르디의 ‘가면무도회’(2012) 및 ‘일 트로바토레’(2013)로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들 작품들은 글로벌아트오페라단이 대전지역에서 초연한 것이라 더욱 그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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