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아름다움 찾는 ‘기치료’ 주목
이윤지
| 2015-05-29 09:01:42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현실로 다가온 요즘,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사는 것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런 가운데 기(氣)를 이용해 통증 없이 질병을 다스리며 ‘젊음, 아름다움과 건강을 추구하는 대진당 기치료원’(www.healthbeauty.co.kr)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곳의 박남수 원장은 2002년부터 기치료를 시작,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치료기공으로 건강복원·회복·개선 등에 타고난 역량을 발휘해왔다고 자부한다.
박 원장에 따르면 ‘대진치료기공’은 외공과 내공을 활용해 인체의 365 경혈과 12 경락의 허와 실을 조율함으로써 기를 복원하고 면역력을 높여 병의 개선을 이끈다. 기를 이용해 응어리 맺혀 막힌 것은 풀어 소통시켜주고, 실한 것은 사해주며, 부족한 부분은 채워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자율신경이 촉진되면 면역력(자가치유력) 증대로 병이 서서히 개선된다는 말이다.
이 대진치료기공에 대해 박 원장은 “무술기공, 경기공, 카이로프랙틱, 추나요법 등과 다르며 혼돈해선 안 된다. 배워서 되는 것이 아니라, 타고나야 함”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질병을 다스리는 치료기공술엔 거사법, 포기법, 오행운기법, 경혈요법, 수지거사법 등이 있다”며 “그 중에서도 주로 포기법과 경혈요법이 많이 사용되는데, 다른 요법에 비해 반응시간이 짧아 시술 후 환자가 바로 변화를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서 포기법은 손바닥을 통해 기를 환자의 환부에 전달하여 몸의 사기(邪氣)를 내보내고 풀어주며, 경혈요법은 손끝에 기를 모아 인체의 12 경락과 365개의 경혈을 짚어가는 기법이라고 한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