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원(주) 성명용 대표이사

시사투데이 염현주 기자] 실리콘제품은 환경친화성, 산화안정성, 무독성 등의 장점을 갖고 있어 식품·의학·전자제품제조 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속적인 품질혁신경영을 통해 친환경 고무·실리콘제품을 제조하고 있는 진성원(주)(대표이사 성명용)가 화제다.

지난 1992년에 진성화학을 시작으로 2013년에 법인전환된 진성원(주)는 정수기·자동차·냉장고 등에 사용되는 일반 산업용 고무제품을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생산해 국내 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특히 진성원은 정수기·자동차·냉장고등에서 쓰이는 각기 다른 부품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밀폐역할을 하는 오링·패킹·다이어그램 등을 제조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3년간 꾸준히 성장하는 가운데 지난 5년 동안 연구·개발 끝에 일본에서 수입하던 제품들을 국내 제품으로 대체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도록 입지를 다졌다.

이에 성명용 대표는 “어떤 산업분야든지 특화된 것이 없으면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지 못한다”며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각 산업제품에 적절한 기능을 할 수 있는 고무·실리콘을 생산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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