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 없는 교육 철학…공부는 균형과 분배 중요
허은숙
| 2015-05-29 10:18:42
[시사투데이 허은숙 기자] 교육부는 2016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난이도와 관련해 “올해 수능도 작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이어간다”고 지난 3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지난 해 수능에서 자연계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수학B형과 통합형으로 전환된 영어가 너무 쉽게 나온 탓에 공부를 열심히 한 학생들이 도리어 피해를 봤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교육관계자 및 입시업체에서는 이번 수능은 수학, 영어의 난이도가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을 쏟아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율학원의 이정미 원장은 “입시 정책이 아무리 바뀌고 수능 난이도가 매년 다르더라도 국, 영, 수는 변동이 없다”며 “튼튼하게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며 골고루 공부하는 것이 관건이다”고 조언했다.
대치동 대형 학원에서의 관리 원장 경험을 토대로 서율학원의 총책임을 맡고 있는 이정미 원장은 이런 흔들림 없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입시 교육 컨설팅을 제공한다. 대치동의 입시전문 기관과 연계해 문·이과 사이의 선택, 진학상담, 대입 성공을 위한 장기 로드맵 등 입시와 관련된 모든 부분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 두 아이를 성공적으로 대학에 진학시킨 이 원장이 엄마의 마음으로 모든 상담과 관리를 직접 담당하는 것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이 원장은 “공부는 균형과 분배가 중요하다”며 “학생의 성향, 성격을 파악해 선생님을 매치시키고 수업을 직접 듣게 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학생중심교육 실현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학생들의 성향을 맞춘 적합한 반을 구성한 후 수준별로 소그룹 수업부터 50여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강의까지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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