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강소라, ‘우주 커플’의 안방극장 설렘 무차별 폭격 예고
류철현
| 2015-06-01 09:00:33
[시사투데이 류철현기자] MBC ‘맨도롱 또똣’ 유연석과 강소라가 시원시원한 기럭지가 돋보이는 ‘키 맞춤 허그(hug)’를 감행, 안방극장에 설렘 폭격을 예고했다.
오는 3일 방송될 ‘맨도롱 또똣’ 7회에서는 백건우(유연석)와 이정주(강소라)가 달콤한 첫 포옹을 펼치는 장면이 담긴다. 이와 관련 늦은 밤 골목에서 꼭 안고 있는 유연석과 강소라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포옹 스킨십은 외출했던 강소라를 마중나간 유연석이 먼저 끌어당겨 안으면서 이뤄진다. 놀란 표정의 강소라와 대조적으로 웃고 있는 유연석의 얼굴이 담기면서 두 사람이 어떤 일로 포옹까지 하게 됐는지 달콤한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연석과 강소라가 달달한 ‘첫 포옹’에 나선 장면은 지난 25일 제주도 조천읍에서 촬영됐다. 이 날 촬영은 오후 10시 30분부터 시작해 다음 날 오전 2시가 되어서야 마무리됐던 상황. 유연석과 강소라는 끌어안을 때의 동선, 타이밍 등을 세심하게 맞추는 등 평소보다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인 리허설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여태까지 중 가장 강력한 스킨십 연기를 해야 했던 만큼 처음에는 조금 쑥스러운 기색을 내비쳤던 터. 하지만 본 촬영에 돌입하자 지켜보는 스태프들조차 설렐 정도로 리얼한 러브신을 완성시키며 감탄을 자아냈다.
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7, 8회부터는 유연석과 강소라의 로맨스가 짙어지면서 두 캐릭터 간의 스킨십도 좀 더 잦아지게 될 것”이라며 “‘맨도롱 또똣’한 설렘을 선사할 건우와 정주의 알콩달콩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사진제공=본 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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