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콘정보 암호화솔루션 '아엠존' 개발·진화 주목

전해원

| 2015-06-26 08:59:17

(주)와이즈웰스 이유혁 대표이사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모든 사물이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시대가 열리면서 스마트기기에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무선통신기술 ‘비콘’이 우리의 일상 속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그만큼 개인정보 보호·보안의 안전장치 마련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IoT 기술·제품개발 전문업체 (주)와이즈웰스(대표 이유혁, www.wisewells.com)가 ‘비콘 정보 암호화 솔루션’인 ‘아엠존(I am Zone)'을 개발해 화제다.

‘아엠존’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제공하는 암호화 모듈 Seeds Algorithm(128bit)을 비콘에 내장, 비콘 정보의 임의복제 및 변경 등을 차단한 보안 솔루션이다.

특히 아엠존은 비콘-스마트폰, 스마트폰-서버 사이의 통신구간 암·복호화(password decode)를 설정함으로써 ‘이중보안’을 구현했다. 한 마디로 당사자 본인과 인증된 기기 외에는 비콘 정보를 이용·보유할 수 없도록 만든 것이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