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의 사회적 역할제고 본보기 제시

이윤지

| 2015-06-26 09:10:02

세종중앙신협 민병원 이사장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더불어 잘사는 금융’을 기치로 내건 신협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서민금융기관이다. 이에 세종중앙신협(이사장 민병원, www.sjjacu.com)은 지역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성장 토대를 다지며,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1972년 서부교회 신도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세종중앙신협은 1984년 세종시 조치원에 현재의 사옥을 마련했다.

이후 자산 100억(1989년)·1,000억(2006년)·1,540억(2012년) 돌파의 금자탑을 쌓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2,050억대 자산과 약 26,500명 조합원 규모의 중견금고 위상을 확보해왔다. 그러면서 본점과 2곳의 지점, 지역 곳곳에 설치·확장해가는 365일 자동화코너(현재 3곳 설치·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의 금융편의를 증대시키고 있다.

이런 세종중앙신협은 사회공헌사업 전개에도 소홀함이 없다. 해마다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1,000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며 매년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원한 무상의료비도 1,000여만 원에 달한다.

또한 1983년부터 현재까지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협약을 맺고 석탑야간학교를 세워 중·고교 검정고시반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배움의 장을 활짝 열어두고 있다. 여성들의 사회참여확대와 의식개혁에 이바지하고자 1992년부터 운영해온 주부대학을 비롯해 경락교실(2012년), 건강교실과 노래교실(2013년) 등의 개설이 바로 그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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