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칫거리 가축분뇨 문제 해결사 자처
정명웅
| 2015-06-26 09:14:59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축산업을 경영하면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보관관리·처리문제로 축산 농가는 골머리를 썩고 있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가축분뇨를 완벽하게 처리해 품질 좋은 액비로 전환·공급하는 영농조합이 있어 업계에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009년에 설립된 전북 남원시에 소재한 에코바이오영농조합법인(이하, 에코바이오)의 이영수 대표가 축산농가에 골칫거리인 가축분뇨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해결사로 나서고 있다.
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해 실시한 자원화조직체 평가에서 에코바이오는 우수업체로 평가를 받은바 있다.
여기에 에코바이오가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를 저렴한 비용으로 수거처리하고 있으며 이를 공동자원화시설에서 미생물과 산소를 이용해 30일 이상 완벽하게 발효시켜 연간 3만 8천 톤의 고급액비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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