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 연구·개발로 수배전반 분야 혁신 이끌어
서애진
| 2015-06-26 09:26:43
[시사투데이 서애진 기자] (주)태성계전(대표이사 차영두)은 수배전반 분야에서 20년 동안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혁신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배전용 변전소에서 전력을 받아 나눠주는 전력시스템인 수배전반 제조업과 전기공사업, 연구개발 사업으로 구성해 최첨단 산업을 이끌고 있다.
특히 이 회사가 개발한 절연열화예측시스템과 하이브리드 내진 수배전반은 ‘국내 최고의 기술력’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절연열화예측시스템은 특고압, 저압 배전반에 적용돼 절연열화를 원인으로 하는 전기적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는 획기적인 특허 및 성능인증 제품이어서 고장률이 없고 화재 발생시 0.5초 이내에 화재를 조기 진압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한 하이브리드 내진 수배전반은 지난달 11일에 특허를 받아 현재 실용화 단계에 있다.
이 외에도 태성계전은 소용량 스털링 엔진을 이용한 고효율 태양열발전 시스템을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개발해 국내 기술 경쟁력 향상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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