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성애병원 간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 위한 협약 체결

서애진

| 2015-06-26 12:13:37

통일부

시사투데이 서애진 기자]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는 성애병원(서울시 영등포구, 경기도 광명시 소재)과 25일 하나원(경기도 안성시 소재)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원-성애병원 간 의료협약의 주요 내용은 피부과(문신제거), 성형외과(흉터 수술), 치과(보철치료) 분야에서 진료비 감액 등 의료지원을 제공한다. 상기 분야는 그동안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생활에 실질적으로 지장을 초래해 온 비보험 진료 부분의 건강문제를 고려한 맞춤형 의료지원이다.

하나원은 현재 총 22개 병원 및 단체와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있고 이번 협약은 23번째 의료협약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과 공공 의료기관과 의료지원 협약체결을 확대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증진, 의료지원을 위한 전국적인 의료체계를 확대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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