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콜록콜록 '기침예절' 손이 아닌 휴지로"

이성애

| 2015-07-09 09:50:47

감염병 예방위해 '기침예절' 당부 기침예절을 지켜주세요

시사투데이 이성애 기자] 기침할 땐 손이 아닌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사용한 휴지는 휴지통에 버리기, 휴지와 손수건이 없을 때는 손이 아닌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기침한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질병관리본부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기침예절’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기침예절은 감염병 병원체가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 수칙으로 남을 위해 실천 할 수 있는 기본예절이다. 특히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손으로 입과 코를 가리게 되면 바이러스 같은 병원체가 손에 묻어 전파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손이 아닌 휴지, 손수건,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 한다.

본부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기침예절은 어릴 때부터 배우고 실천하는 습관이 중요하기 때문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진행 중이다. 인기 캐릭터 ‘꼬마버스 타요(기침예절 실천 홍보대사)’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 배포하는 등 기침예절 실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과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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