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표고버섯 수출 확대 간담회 개최
서애진
| 2015-07-09 11:16:39
시사투데이 서애진 기자] 산림청은 지난 8일 대전 산림조합중앙회에서 고품질 한국산 표고버섯의 해외 고급수요시장 수출 활로를 찾기 위해 ‘표고버섯 수출 확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산림청 김용관 해외자원협력관을 비롯해 표고수출협의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산림조합중앙회, 시도 관계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유무역협정(FTA) 등 시장개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출정책, 시장동향을 공유하고 표고버섯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모인 참석자들은 참나무류 원목 재배 표고버섯은 특유의 향이 오래 유지되고 식감이 좋아 FTA로 중국을 공략하고 할랄(이슬람교도인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 총칭) 식품시장 등을 개척하면 수출확대 가능성이 높다는데 목소리를 모았다. 또한 표고버섯의 안정적 수출물량 확보와 체계적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는 등 수출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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