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정부 부처와 지자체 영상회의 연결로 행정효율 높여

이명선

| 2015-07-21 09:52:27

249개 정부기관 영상회의 연계 주민등록담당자 영상회의

시사투데이 이명선 기자] 전국 169개 시군구와 각 정부 부처들이 영상회의로 연결 완료됐다. 행정자치부는 중앙정부 부처와 지자체 등 총 249개 기관의 영상회의실 연결 작업이 완료됐다고 21일 밝혔다.
영상회의는 정부기관의 세종시,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이전에 따른 기관 간 협업과 소통 활성화 지원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2013년부터 ‘영상회의 공통기반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각 기관의 영상회의실을 연결해 원거리 기관 간 영상회의를 활성화하고 있다.

현재 정부부처, 지자체 등 292개 기관에 637개의 영상회의실이 구축돼 있고 지난해 중앙부처와 시도, 국회 80여개가 서로 연결 됐다. 최근 169개 시군구까지 총 249개의 영상회의실 연결이 완료돼 정부 내 정책협의, 의견수렴 등을 위한 대면회의가 영상회의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다.

정재근 행자부 차관은 “영상회의실이 정부부처와 국회는 물론 각 시·군·구까지 연결함에 따라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일선 현장의 생생한 현실을 반영한 살아있는 정책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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