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사장에 정창수(鄭昌洙) 씨 임명 예정
허지영
| 2015-08-07 12:13:16
시사투데이 허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공석인 한국관광공사 신임사장에 정창수(58세) 씨가 임명될 예정이다.
신임 정 사장은 1979년 행정고시 합격 후 1990년까지 총무처와 강원도에서 공직생활을 했다. 국토교통부에서 20여 년간 공직생활(1991~2011)을 한 이후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2013~2014), 중국의 대외경제무역대학 초빙교수(2011)와 경희대 관광대학원 객원교수(2011)를 역임한 바 있다.
문체부는 신임 정 사장이 항공, 철도, 수송 등 관광산업의 기반이 되는 교통과 물류를 담당하는 국토교통부에서 오랜 근무 경험을 가지고 있어 외래관광객 유치와 국내관광 활성화 등을 중요한 기능으로 하는 한국관광공사 사장직에 적임자라고 판단해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한 바 있다.
신임사장의 임기는 2015년 8월 10일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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