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투비컨티뉴드' 카메오 출연 찌질한 백수 오빠 변신

류철현

| 2015-08-17 08:53:29

서강준

[시사투데이 류철현기자] 배우 서강준이 웹드라마 '투비컨티뉴드'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했다.

서강준은 아스트로(ASTRO)와 김새론이 주연을 맡은 웹드라마 ‘투비컨티뉴드’에 카메오로 출연해 훈훈한 의리를 과시했다. 극중 김새론의 백수 오빠로 장면 곳곳 등장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드라마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 속 서강준은 후줄근한 차림에 맥주에 오징어를 먹으며 편안한 자세로 TV를 시청하고 있다. 어지럽혀진 소파 위에 드러누운 서강준은 헝클어진 머리칼, 꾸미지 않은 현실 오빠같은 모습으로 친근함을 자아낸다.

또 촬영 현장에서 후배 아스트로와 함께한 인증샷에서는 다정하고 듬직한 선배다운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끈다.

최근 MBC '화정'에서 꽃선비로 여심을 훔치고 있는 서강준은 그동안 보여준 귀공자 이미지와 완벽한 대조를 이룬 반전 매력으로 캐릭터 폭을 넓힌 연기를 보여줬다. [사진출처 판타지오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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