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법’ 통과..유일호 장관 CEO 간담회 개최

정미라

| 2015-08-20 09:45:21

국토교통부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국토교통부는 20일 오후 메리어트호텔에서 유일호 장관 주재로 건설단체 회장단, 주요 건설사 CEO가 참여하는 ‘건설업계 CEO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11일 ‘뉴스테이법(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국회통과를 계기로 업계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뉴스테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국토부 유일호 장관은 “최근 전세가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주거비 부담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8년 이상 장기간 거주가능하고 임대료 상승도 연 5%로 제한되는 뉴스테이는 중산층에게 새로운 주거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했다.

이어 “건설업체들이 그간 단기적 분양사업에 집중 해왔다면 앞으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계획, 시공, 임대관리 전 단계를 포괄하는 뉴스테이 사업에 집중해 건설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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