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안전도 5개 차종 평가 결과 모두 1등급
이정미
| 2015-08-21 11:08:49
시사투데이 이정미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자동차 안전도 평가 대상 차종 12종 중 Q50, 티볼리, 쏘울EV, 투싼, X3 5개 차종에 대한 안전도 평가를 완료한 결과 5차종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보행자 충돌 시 보행자의 상해 정도를 평가하는 보행자안전성 분야(100점 기준)에서는 Q50 82.0점 등 평균 71.1점으로 지난해 대비 12.5%, 2008년 시행초기 대비 148% 상승하는 등 안전성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기아 K5 등 나머지 7개 차종에 대한 평가를 11월 중으로 마무리하고 전체 12개 차종에 대한 최종 평가결과를 오는 12월 15일 ‘2015년 올해의 안전한 차’ 행사 시 발표하고 우수 차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 할 계획이다.
이번 자동차 안전도 평가 결과에 대한 세부사항은 자동차결함신고센터 홈페이지(www.car.go.kr/kncap) 및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www.ts2020.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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