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우수 과학단지 구축 앞장서
이윤지
| 2015-08-28 09:25:50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군 장교와 언론사 간부 등으로 수십 년간 재직하고, 행정·경영분야를 끊임없이 공부하며 쌓은 역량과 전문성을 발판삼아 전국 최우수 과학단지 구축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이가 있다. (재)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www.gjstec.or.kr) 김권필 원장이 그 주인공이다.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는 광주지역 산·학·연·관 사이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우수 과학기술인력의 유치와 정주 등 연구 환경을 지원하며, 대학 및 연구소와 기업의 기초·원천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촉진함으로써 지역의 과학기술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법인이다. 2004년부터 지방과학연구단지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건립이 추진됐으며, 중앙정부 120억과 광주광역시의 120억 투자를 통해 2009년 문을 열었다.
현재 주요사업은 크게 국가수탁사업과 센터운영사업으로 나뉜다. 국가수탁사업은 연구개발지원단사업, 지역혁신창의인력양성사업, 기술이전사업, 기술수요조사사업 등이 포함된다. 또한 센터운영사업으로는 게스트룸, 국제회의장, 대·중·소회의실, 접견실 등을 비롯해 레스토랑·은행·마트 등 각종 편의시설과 장기 임대숙소 운영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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