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혁신도시, 한국저작권위원회 개청식 개최
김태현
| 2015-08-28 10:31:46
시사투데이 김태현 기자] 한국저작권위원회는 28일 오후 경남 진주 혁신도시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재경 국회의원, 박대출 국회의원,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이창희 진주시장,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저작권위원회와 컴퓨터프로그램보호위원회가 통합해 2009년 7월 출범했다. 저작권 분쟁 알선·조정, 저작권 정책 수립 지원, 저작권 보호를 위한 국제협력, 저작권 연구·교육·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청사는 지난 3월 준공된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의 지하 1층, 지상 1·3·5층에 위치한다. 사무처, 정책연구실, 저작권정보센터, 공정이용진흥국, 교육연수원, 종합민원실 등을 설치하고 지난 6월 151명이 이전했다.
한국저작권위원회 이전으로 경남 진주 혁신도시에는 중앙관세분석소,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8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앞으로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한국시설안전공단, 주택관리공단이 이전할 예정이다.
경남진주 혁신도시는 4.077㎢ 면적에 총 11개 기관 3,580명이 이전하며 정주계획인구 3만7천여 명을 목표로 2016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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