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빠스끼에’이임 주한 프랑스대사 접견

이지혜

| 2015-09-04 10:35:55

국무조정실

시사투데이 이지혜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2년 9개월간의 한국근무를 마치고 귀국하는 ‘제롬 빠스끼에(Jérôme Pasquier)’ 주한 프랑스대사를 3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접견하고 2012년 12월 부임 이래 재임기간 중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힘써온 노고와 기여를 치하했다.

황 총리는 “빠스끼에 대사의 재임기간 중 박근혜 대통령의 프랑스 공식 방문등 활발한 고위급 인사교류가 이루어졌다. 수교 130주년 기념 ‘상호교류의 해’ 행사, 파리 국제대학촌내 한국관 건립 추진 등도 원활히 이루어져 양국관계가 크게 증진됐다”고 했다.

빠스끼에 대사는 “한국 국민과 정부의 협조와 후의에 힘입어 그와 같은 일들이 잘 진전돼 왔다”고 사의를 표하고 “한·프랑스 간에는 경제교류와 학생교류 지속 발전 등 최상의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황 총리는 2016년 양국 수교 13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의 의의를 뜻 깊게 평가하고 양국 간 긴밀한 협력 하에 성공적으로 개최돼 상호 우의와 실질협력이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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