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과 신념' 오랜 지역주의 프레임을 뛰어 넘어
이명선
| 2015-09-25 09:27:06
[시사투데이 이명선 기자] 한국경제의 도약을 위한 경제성장의 패러다임으로 변화와 개혁을 위한 창조경제는 끊임없는 화두다. 특히 사회개혁과 창조적인 변화는 성장의 지름길이며 올바른 발전과 균형 있는 견제는 국가 선진화의 선순환 구조로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란 기대가 크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나주·화순 당협조직의 김종우 위원장은 오랜 지역주의의 프레임을 뛰어넘어 변화가 필요한 지역과 주민들을 위해 소신과 신념에 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나주시 동강면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서 농민의 권익을 찾기 위한 수세거부운동 전국 최초 창설위원으로 그동안 지역사회 농업개혁과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끈 인물로 유명하다.
이처럼 오랫동안 농민들과 함께한 김 위원장은 지역에서의 꾸준한 활동과 봉사로 투명성과 도덕성에 정평이 나있다. 그래서인지 38세 젊은 나이에 나주동강농협조합장에 당선, 농민조합원의 지지로 재선에 성공해 8년간 조합장으로 활동하며 농민의 개혁요구를 실현한 ‘농업통’이다.
“정직을 최우선으로 부정적인 것을 올바르게 고쳐나가는데 전력을 다 한다”는 김 위원장은 1994년도 쌀 개방 문제에 반대해 전국농협조합장 최초로 삭발을 감행, 농민을 대변하기도 했다. 또한 조합장 판공비를 반납하는 등의 투명한 경영으로 나주동강농협을 2년 만에 전국 1등을 만들었다.
이런 김 위원장은 “혁신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독식이 아닌 균형과 견제로 여·야의 벽을 허물고 정치가 아닌 화합의 장이 되는 지역발전에 발 벗고 나설 것이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더불어 올바른 시민의식의 변화와 부정부패척결 등 뿌리박힌 의식을 탈바꿈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제시의 견인차 역할도 하고 있다. 지난해 7·30 나주화순 재보궐선거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 나주 27.5%, 화순 17.4% 특히 고향인 나주시 동강면에서 63%의 지지를 받아 종합 22.20%의 득표율을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지난 2월26일 전남 나주화순지역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돼 혁신적인 운영방향과 비전을 선포해 지역민에게 제 2의 도약을 알렸다.
김 위원장은 동강농협 조합장 외에도 민족통일 나주시협의회장, 나주향교유도회장, 나주종친회 사무국장, 전남종친회 집행이사 등을 역임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 2회 등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이런 김 위원장은 “선거 때만 돌아보는 지역발전이 아닌 평상시 지역을 보살피는 현장점검이 절실하다”며 “지방단체의 협의가 활성화된다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더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다양한 주민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업력을 바탕으로 2015 자랑스러운 한국인 大賞(시사투데이 주관·주최) 정계인 부문에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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