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오 모종개발·보급의 결실 앞둬

이윤지

| 2015-09-25 09:44:06

나로도관광농원 이성우 원장 - 백수오 모종개발과 보급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백수오가 탈모예방 및 흑발유지를 도우며,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았던 만큼 올해 4월 촉발된 ‘가짜 백수오’ 논란은 전국을 뒤흔들었다. 이로 인해 소비자는 물론, 백수오 재배 농가들도 피해가 컸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전남 고흥의 나로도관광농원은 백수오의 모종개발과 보급 등에 묵묵히 정진하며 주가를 드높이고 있어 화제다. 나아가 이곳의 이성우 원장은 ‘고흥을 백수오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수오(하수오) 연구와 대중화를 일평생의 최대 과제로 삼아온 이 원장은 종자의 구입부터 파종·관리·식재·분양 등에까지 통달한 일명 ‘백수오 박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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