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방통위원장, 국가 통신기반시설 안전점검

윤용

| 2015-10-14 15:56:11

KT 혜화지사 방문해 관계자 격려 (사진=방통위)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오후 국가 통신 기반시설인 KT 혜화지사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 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IP운용센터 통합관제실, 4세대 이동통신(LTE)망을 통해 음성통화와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선코어망 제어실, 지하 통신구 등 주요 유·무선 기간통신시설의 안전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KT 혜화지사는 국내·외 인터넷 연결 허브시설이다. 이곳이 사이버침해나 재난 및 테러 등의 공격을 받을 경우 국내 대다수 인터넷 서버뿐만 아니라 음성통신망이 마비될 수 있는 등 심각한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우려가 있다.

최성준 위원장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국민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통신서비스가 어떠한 재난상황에서도 끊김없이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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