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교육기관, 환경과 에너지 교육 분야 활성화 본격
이정미
| 2015-10-21 10:09:29
환경인력개발원,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환경부
시사투데이 이정미 기자]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한국남부발전(주) 신인천발전본부와 함께 민·관 교육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인천광역시 서구 신인천발전본부 대회의실에서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환경과 에너지 교육 분야 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 교육기관이 민간업체와 처음으로 체결한다. 양 기관은 환경연구단지와 발전소 맞춤형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해 양 기관에서 각각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강의실, 생활관 등 중앙 교육기관의 시설을 민간에 개방해 협업을 추구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교육일정에 맞춰 2016년 1월부터 각각의 현장학습 장소에서 교육 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진수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환경연구단지의 환경과 에너지 분야 탐방교육이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다각적인 교육 협력을 통해 환경교육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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