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구슬땀 흘려
정명웅
| 2015-10-30 09:08:55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중소기업이 살아야 나라 경제가 산다’는 말처럼 우수 중소기업의 품질·기술력 등은 경제발전의 원동력으로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런 중소기업은 청·장년 일자리창출과 직접 연결되는 중요한 고리이기 때문에 국가는 활성화 정책과 지원방안을 좀 더 세심하게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한다. 이런 시기에 품질경영시스템인증과 다수 기술개발 특허취득·보유를 통해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각종 친환경 합성목재와 도로안전·조경시설물 등에 차별화 된 기술력을 입증하며 꾸준하게 성장하는 (주)셈텍(최고경영자 박성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3년에 출발한 (주)셈텍은 건설현장의 도로안전시설물, 조경시설물, 친환경 합성목재제조 산업을 책임진다는 신념·신의를 바탕으로 오직 ‘경영자와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기업이다. 이를 바탕으로 도로시설물(방음벽), 조경시설물(파고라), 건축내외장제(천정제) 등의 건축자재 연구개발·생산에 제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를 이끄는 박성원 최고경영자는 최고의 품질이 경영혁신이라는 생각으로 품질향상에 힘써 ‘ISO9001·14001인증’을 획득하는 한편 이노비즈, 메인비즈, 클린사업장, 가족친화인증기업, 친환경 KS인증 등을 획득함으로써 업계에서 꾸준하게 노력하는 기업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
박 최고경영자는 “제조업에 대한 국가의 정책과 지자체의 조례를 통한 지방기업의 활성화 방안이 모색돼야한다”며 “그래야 많은 제조 기업을 통한 일자리창출과 국가경제의 뿌리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리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기술개발, 마케팅, 무역 등의 다양한 분야에 걸친 국가기관·산업체·학교의 유기적인 연계가 필요하며 이를 지원하고 있는 정책들이 재조명되고 확대가 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주)셈텍은 SMT그룹(금속과 목재의 토탈 생산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4개의 직영공장을 운영하고 3개의 법인계열회사를 두고 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