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가족처럼 진료하는 ‘행복의료서비스’ 실천

정명웅

| 2015-10-30 09:13:55

원석호치과의원 원석호 원장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1일부터 틀니 및 치과임플란트 건강보험 요양급여 대상연령을 만70세 이상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이에 틀니·치과임플란트 시술대상자는 치과 병·의원 등 요양기관에 대상자등록을 한 후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해 치과분야에 대한 어르신 진료비용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정확한 구강질환 검진을 통해 제대로 된 시술과 임플란트·보철 등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지역의료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는 곳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0년 2월 공주시에 개원한 원석호치과의원(원장 원석호)이 그곳이다. 이곳의 원석호 원장은 ‘정직’이란 신념을 바탕으로 ‘고객을 가족처럼 진료’하는 ‘행복의료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이에 원석호 원장은 “항상 내원하는 고객과 직원들에게 부끄럽지 않고 떳떳한 의사가 되고자하는 마음을 갖고 진료에 임하고 있어 좋은 평은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런 원석호치과의원은 임플란트, 사랑니발치, 구강내의 소수술, 턱관절 진료 등 수술관련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보철, 보존 등 일반진료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항상 친절한 상담과 섬세한 진료로 의료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진단부터 검사까지 코디네이터가 아닌 원 원장이 직접 챙기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치과용CT, 물방울레이저 등의 첨단의료장비를 이용한 정확한 진단과 진료로 환자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객만족을 실천하는 원 원장은 “환자를 상업성 돈벌이로 이용하는 일부 몰지각한 의료행위가 정직하게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곳까지 불신을 갖게 하는 경우가 있어 마음이 착잡할 때도 있지만 정직하게 제대로 된 치료를 하다보면 감사하다는 말을 들을 때는 뿌듯한 기쁨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런 노력들이 빠른 시간 내에는 결실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한자리에서 열심히 하다 보니 이를 알아주시는 분들이 입소문을 내줘 현재에는 좋은 결과가 생기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공주지역은 물론 인근지역인 세종, 논산 등 여러 곳에서 우리를 믿고 찾아오는 고객들이 늘어나 치과전문병원으로 명성을 얻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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