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기술로 친환경대체에너지 개발
박미라
| 2015-10-30 09:49:08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인류는 현재 화석연료 고갈에 따른 에너지 부족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이를 대체할 친환경 에너지를 찾지 못해 그 심각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친환경대체에너지 보급·확대로 글로벌 자원문제 해소,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지구환경보호에 적극 앞장선 이가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바로 친환경대체에너지 전문기업 ㈜자연에너지산업 서용석 대표다.
그는 에너지산업의 융·복합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대체에너지 개발·제조·공급에 박차를 가하며 수소발생장치, 순간온수기, 유리발열보일러, 전기자동차, 전기오토바이, 비행체 등 미래에너지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서 대표는 “에너지간의 융·복합을 실현한 신개념의 청정대체에너지의 핵심은 ‘증폭기와 배터리’”라고 강조한다.
이에 일본, 중국, 터키, 독일, 러시아, 스위스 등 각국의 원천기술자들과의 협약을 통해 ‘에너지 원천기술 융·복합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독일의 냉난방 패널업체와 ‘증폭기·배터리’ 융합기술을 접목한 순간온수기와 유리발열보일러를 제조하는 투자유치 계약이 단적인 예다.
또한 그는 “회사별로 차이가 있지만 전기자동차의 경우 1회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130~200km인데 반해 자사의 ‘융·복합 전기자동차’의 경우 50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서 “배터리의 충전시간이 보통 약 7시간 소요되는데 ‘증폭기와 배터리’를 활용한다면 전기자동차 배터리가 10분내로 충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전기자동차가 대중화가 이뤄지지 않은 큰 이유가 충전시간 때문인 것을 감안할 때, 자연에너지산업에서 연구·개발 중인 전기자동차는 배터리 충전의 단점을 보완해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고 피력했다.
특히 자연에너지산업은 충남 서천군과 당진군에 생산 공장을 설립하면서 충청남도를 친환경대체에너지의 중심지로 이끌고, 경제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원천기술개발자들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면서 ‘기술보호·개발자 권익증진’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필요할 때”라며 “자연에너지산업이 대한민국의 원천기술 집약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 대표는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사회봉사·나눔에 쓰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최고의 연구진들과의 기술융합을 선보이며 에너지산업의 새로운 기술 혁신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친환경대체에너지 연구·개발로 국가 에너지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온 ㈜자연에너지산업 서용석 대표는 ‘2015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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