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사고 예방 위한 관제시설 안전점검 강화

김태현

| 2015-11-10 10:43:43

국민안전처

시사투데이 김태현 기자]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6일부터 10일까지 18개 해상교통관제센터 시설물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관제시설 안전점검 강화를 위해 16일부터 18일까지 추가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일제점검은 당초 12월에 실시 예정이었으나 교통관제시설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는 일부 지적이 있어 일제점검 계획을 앞당겨 실시한다.

향후 해경본부 일제점검은 년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외부 전문인력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시설관리자 교육도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전문교육기관에서 위탁하는 등 관제장비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해경본부 관계자는 “정기적인 일제점검 확대, 시설관리자의 전문성 향상 등을 통해 관제장비 운영에 문제점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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