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 ‘LS산전 청주공장’ 방문해 스마트 공정현장 시찰

전해원

| 2015-12-08 10:16:51

국무조정실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7일 국내 최고수준의 스마트공장을 구현하고 있는 LS산전 청주공장을 방문해 스마트 공정현장을 시찰하고 관계자들과 스마트공장 정책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LS산전은 제조 전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생산성, 에너지효율 강화, 제품 불량률 감소 등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하는 맞춤형 공장이다.

황 총리는 지난 3월 정부가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스마트공장 확산전략’이 포함된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핵심개혁과제로 선정해 중점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소개했다. 올해를 스마트공장 보급의 원년으로 삼고 2020년까지 1만개의 스마트공장을 확산시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장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스마트 공장화를 지체시키는 걸림돌을 파악하고 신속히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황 총리는 자동화공정을 시찰하면서 국내 스마트공장 기술수준, 기술개발을 위한 장기계획 보유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어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의 사업성과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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