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디자인 개발로 레더산업 수출 경쟁력 키워

이명선

| 2015-12-30 09:12:12

(주)원레더 서기원 대표이사

[시사투데이 이명선 기자] 세계적인 불황과 원피가격의 상승은 국내 피혁업체들의 성장에 장애요소로 작용된다. 원피가격과 환율의 영향을 많이 받는 피혁산업은 국내 소규모 회사들 간의 경쟁이 치열할 뿐만 아니라 중국산 저가 피혁제품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가죽소재 트렌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관심은 국제적으로 ‘레더산업’ 발전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 그 가운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피혁제품 수출의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는 경기도 양주의 (주)원레더(대표이사 서기원)가 피혁산업의 새바람을 불러일으켜 이목이 집중된다.

20여년 가까이 동종업계에 종사한 피혁전문가 서기원 대표는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 원레더를 설립했다. “레더산업을 이끌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는 서 대표는 “체계적인 공정시스템과 품질향상 된 신소재·디자인 개발 등의 차별화가 우리의 경쟁력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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