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국군 장병 무한 신뢰한다"

윤용

| 2016-01-01 17:33:01

"국가안보·세계평화 헌신 감사" 박근혜 대통령이 2016년 새해 첫 일정으로 1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후 구홍모(육사 40기) 육군 수도방위사령관과 대화하며 우리 군을 격려하고 있다 body{font-family: Tahoma,Verdana,Arial;font-size: 11px;color: #555555;margin: 0px}td{font-size :11px; font-family: Tahoma,Verdana,Arial;}p{margin-top:1px;margin-bottom:1px;}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일 "나는 강인하고 늠름한 우리 장병들을 무한히 신뢰한다"며 "그리고 여러분의 임무수행을 최대한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1일 2016년 새해 첫 날을 맞아 군 장병에게 보낸 격려메시지에서 "우리 군도 확고한 군사대비 태세로 국가발전을 뒷받침하고 새 시대에 부응하는 병영문화 혁신에도 박차를 가해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를 돌아보면 우리 군은 끊임없는 안보위협 속에서도 국가를 보위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특히 8월에 있었던 북한의 DMZ(비무장지대) 도발 당시 우리 군은 살신성인의 자세와 전우애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모두가 대한민국의 든든한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2016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보람찬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전·후방 각지와 해외에서 국가안보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사의를 표했다.
<다음은 박 대통령의 새해 국군 장병 격려 메시지 전문>
국군 장병 여러분, 2016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보람찬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후방 각지와 해외에서 국가안보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해를 돌아보면 우리 군은 끊임없는 안보위협 속에서도 국가를 보위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특히 8월에 있었던 북한의 DMZ 도발 당시 우리 군은 살신성인의 자세와 전우애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나는 강인하고 늠름한 우리 장병들을 무한히 신뢰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임무수행을 최대한 뒷받침할 것입니다.
우리 군도 확고한 군사대비 태세로 국가발전을 뒷받침하고 새 시대에 부응하는 병영문화 혁신에도 박차를 가해 주기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가 대한민국의 든든한 희망입니다. 여러분의 앞날에 영광과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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