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서울 – 세종 영상으로 총리실 간부회의 주재

이지혜

| 2016-01-06 11:20:10

황교안 총리 서울-세종 영상간부회의 서울청사

시사투데이 이지혜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5일 장·차관과 1급 실장들이 참석하는 총리실 간부회의를 서울-세종 간 영상으로 진행했다.

황 총리는 영상회의에서 “매일 열리는 간부회의를 영상으로 진행해서 업무가 효율화 되도록 하고 총리실 회의는 물론 각종 정부 회의도 될 수 있으면 영상으로 갖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황 총리는 서울 청사 집무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서울에 머무르던 간부들은 총리 집무실에서, 세종 청사에서 머무르던 간부들은 세종청사 내 영상회의실에서 각각 회의에 참석했다.

간부회의는 그동안 대면회의 위주로 진행해 왔다. 총리실 영상회의가 활성화되면 간부들이 서울-세종을 오가면서 발생해 온 업무 비효율성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황 총리의 지시에 따라 정부 부처 내에 영상으로 각종 회의를 개최하는 디지털 행정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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