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은 문화·경제의 뿌리다”
이명선
| 2016-01-29 08:58:46
[시사투데이 이명선 기자] 지난 1996년 유통시장 개방이후 외국기업이 국내에 상륙하고 대기업 역시 본격 진출하며 대형마트·인터넷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업의 경쟁으로 전통시장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이런 시대적 변화에 따라 국내 전통시장은 다양한 변화를 꾀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는 추세다.
이에 지역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온 전라남도상인연합회 한승주 회장은 “국내 전통시장은 지역의 문화이자 지역경제의 뿌리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06년부터 전남 영광매일시장상인회장으로서 기획자 관점이 아닌 상인의 입장에서 지역의 특수성을 살리며 실질적인 전통시장 문화개선에 전심전력을 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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