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문제해결·가정회복의 전도사

이윤지

| 2016-01-29 09:54:46

(사)함께하는 가정운동본부 이은영 본부장·박희철 이사장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가화만사성, 즉 ‘가정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된다’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와 같다. 그 가정이 요즘 흔들리며 청소년탈선, 폭행, 자살, 살인 등 사회문제로까지 번져 심각성이 크다.

이런 가운데 (사)함께하는 가정운동본부(www.twf.or.kr)의 박희철 이사장과 이은영 본부장이 각종 부부문제의 올바른 해법제시로 가정회복, 나아가 건강사회 구현의 밀알이 되고 있다.

부부간인 두 사람도 결혼 초기, 서로의 다름으로 인해 많은 시행착오와 갈등을 겪다가 온누리교회의 신혼부부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진정한 부부관계를 깨달았다. 이후 20년여 동안 교회에서 가정회복사역을 맡아 국내뿐 아니라 영국·중국·러시아·일본 등 전 세계를 순회하며 부부학교를 열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달란트를 나눠왔다.

그러면서 이들 부부는 회복이 불가능해 보였던 부부들이 기적처럼 봉합, 관계개선을 이룬 모습을 수없이 목도하고 2009년 여성가족부의 사단법인 승인을 받아 ‘함께하는 가정운동본부(Together With Family)’를 설립했다.

이를 토대로 두 사람은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서울가족학교’의 전문강사로 4년 전부터 활동하며 예비부부, 신혼기부부, 중·노년기부부,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대상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또 노원구의 ‘행복부부학교’와 ‘부부세미나’를 2년째 이끌고, 전국 각지의 지자체·교회·기업·대학·기관·단체 등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부부문제 해결과 행복가정 실현의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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