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 전국 최고 품질 이뤄
이윤지
| 2016-01-29 10:01:46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지난 연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15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가 최우수상(금상)을 수상했다.
명실공히 소비자가 뽑은 전국 1위의 고품질 브랜드 쌀로 등극한 것이다. 그리고 지난해 8월 농협중앙회가 전국 153개소 농협RPC(미곡종합처리장)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농협RPC 대표 브랜드쌀 평가’ 결과, 2위 선정에 연이은 쾌거이기도 하다.
이런 일련의 성과는 만세보령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김영환)이 그간 ‘365일 햅쌀처럼 밥맛 좋은 쌀’, ‘소비자가 인정하고 원하는 최고 품질 쌀’ 생산·공급을 위해 전개한 노력들이 주효했다.
지난 2009년 충남 보령시의 7개 농협RPC 통합으로 설립된 이 법인은 밥맛 좋은 벼 품종(삼광)만 골라 계약재배 단지화, 들녘별 쌀 경영체 활성화, 직원·작목반 교육 강화, 가공시설 현대화 등을 적극 추진해왔다.
그러면서 원료·생산·클레임관리 등 철저한 단계별 품질관리시스템 구축, 100% 보급종자 재배와 고품질 삼광벼 유전자(DNA)·순도검사 등으로 혼합율 제로(0%)화 도모, 가장 밥맛이 좋은 단백질함량 6.5%와 수분함량 16% 유지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매한 벼를 첨단 저온저장시설에서 보관하는 것도 이듬해까지 밥맛이 변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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